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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공유/전남 여수 [23년11월-ing]

여수 덕충동 [카페스카이] 엑스포역근처 20층 뷰 좋은 카페♡

by 페이지95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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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별방랑자 포포입니다! 이어지는 글로 오신 분들 환영하구요

여수 덕충동 [스카이타워] 아파트 20층높이 전망대 방문 솔직 후기

 

여수 덕충동 [스카이타워] 아파트20층높이 전망대 방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지구별 방랑자 포포입니다! 제가 24년 7월 21일 일요일날 여수 엑스포역과 가까운 스카이타워에 다녀왔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고 기차역과도 가까워서

page-95.tistory.com

 

그럼 이어서! 단 하나뿐인 20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볼게요!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통유리로 바깥을 볼 수 있는 일명 백화점 엘리베이터와 같게 보이는데요, 특이한 점은 층수입니다. 층수는 저희가 탑승한 1층과 20층! 뿐이에요. 1과 20이 끝이랍니다 ㅎㅎ 중간정차 없이 한 번에 올라가요 그래서 풍경을 더 재밌고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ㅎㅎ 인원수도 정해져 있는데 단체손님이 있지 않는 한 여유롭게 탑승 가능했답니다.

오른쪽사진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지도인데요, 여수 엑스포 역의 랜드마크랄까? 소개하는 지도예요, 그리고 여기를 구경하면서 주변건물까지 미리 볼 수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이야기할 거리도 많았답니다.

저희는 어르신 두 분과 함께 탔는데요! 서로 시선의식 하지 않고 각자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답니다 ㅎㅎ 다들 기념으로 온 거 똑같으니! 평소 집 엘리베이터처럼 안 있으셔도 됩니다 ^^; ㅋㅋㅎㅎ 저도 덕분에 편하게 찍었어요!

띵동 - 20층 도착입니다 -

20층에 도착하고 문이 열리면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탁 트인 공간에 널찍하고 쾌적한 카페가 중앙에 있는데요, 창가 쪽은 다 카페를 이용하며 앉아 쉴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약간 여름날씨와 어울리게 꾸며놓은 듯 푸릇푸릇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희도 카페를 이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카페 이용하기 전에 이 넓은 곳을 일단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볼거리가 은근히 많았는데요! 일단 쉴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잘되어있었어요. 붐비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둘러보다가 저희도 창가자리를 잡았답니다 ㅎㅎ 그리고 여수마스코트 인형도 이곳에 있었는데요 기념으로 많이들 찍으시는 것 같아요! ㅎㅎ 특히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인형도 관리를 하는 듯 깨끗한 상태였어요 ㅎㅎ 그리고 이곳의 제일 하이라이트를 만났답니다. 바로 통유리로 바라보는 20층높이의 투명 바닥이에요!

초반에 오픈을 했을 때는 투명했던 유리였는데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왔다 갔다 했는지 지금은 약간 노랗게 안개가 낀 유리가 됐답니다 ^^;; 그래도 바닥은 잘 보이는데 저는 바닥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ㅎㅎ 왜냐면 직접 가서 봐야 그런 서프라이즈라던지 즐거움이 또 있을 것 같아서요 저도 다른 리뷰들 보고는 갔지만 직접 실제로 봤을 때 그 짜릿함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D 어쨌든 바닥은 잘 보여서 실제로 가운데 떡 - 서는 사람은 잘 없고 걸터서서 관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저 포함^^) ㅎㅎㅎ 아무튼 재밌는 포인트였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자리를 잡아보려고 했어요.


[카페스카이] 20층 뷰 창가 자리

어때요 잘 잡았죠? 아쿠아리움과 빅오쇼 관람조형물이 보이는 라인의 자리 중에는 이 자리가 딱 하나 비어있었답니다! 러키비키 한 운으로 좋은 자리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어요 ㅎㅎ. 저희는 분수쇼도 보고 싶어서 1 지망으로 생각한 자리였는데 운 좋게 앉게 됐네요! 저희 앞 뒤쪽으로는 4인 6인 팀도 많았고 사람이 꽤 있는 상태였답니다. 어쨌든 자리도 잡았으니 주문을 하러 가볼게요~


[카페스카이] 주문, 키오스크

카운터 쪽으로 와봤어요. 그런데 카운터 포스기라던지 주문은 일절 없으니! 무조건 키오스크기계로 주문을 했어야 했어요. 그런데 글자도 큼직하고 메뉴에 사진도 있어서 어렵진 않았답니다 :) 스카이타워 20층 카페에는 아무래도 다양한 연령층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관광지이다 보니 여러 사람 입맛에 맞출 수 있게 다양한 음료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케이크와 샌드위치도 있었는데 가장 특이했던 건 여수 특산 수제 맥주가 있었던 것이 너무 특이했답니다! 다른 맥주축제 같은 곳을 가보면 지역맥주라고 해서 여러 지역들이 있고 대표맥주가 있는데 이곳에 여수 맥주가 여러 개 진열되어 있어서 좀 신기했어요~ 진짜 관광지에 놀러 온 느낌이 확 났달까 ㅎㅎ 

저희는 키오스크로 대표 시그니처를 몇 개 시켜보기로 했는데요, 거문도 쑥라테와 쑥 아이스크림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카페에 있으면 꼭 하나씩은 시키는 분다버그!! 자몽이 있길래 추가했고 디저트 중에서는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추가해 봤어요. 그리고 카드로 결제를 완료하니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라는 문구가 떠서 "오잉? 포인트인가?" 했는데 포인트가 아니라 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된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대기 알림을 주는 수단이었어요! 굉장히 특이했던 포인트였는데 아래에서 어떻게 뜨는지 보여드릴게요 ㅎㅎ

이제는 진동벨도 사라지는 시대인가요~~~~^^;

주문을 마치고 자리로 가서 기다리려고 가는 중에 카운터 왼쪽에 셀프존? 이 보여서 찍어봤어요 ㅎㅎ 퇴식구는 있었던 것 같은데 없애신 것 같아요~ 대신 그 위를 조그맣고 앙증맞은 화분들로 꾸며놓으셨는데 너무 귀여웠답니다 ~그리고 자리에 돌아와 보이는 전경을 찍어봤어요. 창가 쪽으로 자리를 모두 만들어서 중간 홀을 걸어 다니기에 너무 널찍하고 좋았어요.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을 확인해 봤는데 이런 알람이 와있더라고요~!  대기번호와 결제금액까지 떠서 좋은 시스템이다 생각하긴 했지만 굳이 핸드폰번호까지 입력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알쏭달쏭 한 시스템이었지만 어쨌든 편하고 좋긴 했어요ㅎㅎ 카톡미사용자는 자동으로 문자로 날아간다고 하니 참 신기한 시스템이네요 ㅎㅎ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봤어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에서는 엑스포역까지 보이는 자리였어요 근방에서는 제일 높은 건물이다 보니 풍경을 볼 때 걸리적거리는 뷰 없이 너무 좋았던 자리! 

10분 정도 됐을 때 폰에 알람이 왔고 모든 음식이 준비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지러 가봤습니다.


[카페스카이] 메뉴추천

가장 먼저 가지러 갔을 때 바로 찍은 모습이에요! 쟁반에 모두 함께 올려주셨는데 미끄럽지 않아서 손잡이를 잡고 편하게 가지고 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특이한 점 찾으셨나요? 냅킨이라던지 빨대 등 아무것도 없죠~? 아까 제가 보여드린 카운터 왼쪽 편에 셀프존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ㅎㅎ 오른쪽 사진! 기억나시죠~? 카운터에 가면 커다란 동백꽃 패널 인테리어 때문에 눈에 확 보이실 거예요! ~

저희는 빨대 2개와 아이스크림전용 포크 2개 냅킨, 이렇게 가져왔답니다. 그런데! 키오스크에서 분다버그자몽을 주문할 때 얼음컵을 추가로 할 건지 안내가 뜨더라구요! 가격이 0원이라 얼음컵을 하겠다고 했는데 받으니까 너무 시원하게 잘 마셨답니다! 얼음컵 추가 정말 추천해요 ㅎㅎ  

풍경과도 한 컷 찍어보았는데요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을 것 같아서 가장 먹어봤는데 꽤 찐한 쑥맛이 나서 녹차랑도 비슷하구요! 제주도 느낌도 난달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먹어봤어요.

바스크치즈케이크는 전문점에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 케이크로 소문이 난 아이인데 여기 카페스카이에 있길래 호기심에 시켜봤답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어요. 겉바속촉의 느낌이 잘 났달까요? 물론 전문점만큼은 아니고 납품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관광지에서 이 정도면 크기나 양적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ㅎㅎ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요, 거문도 쑥 라떼 음료는 먹었는데 아무래도 우유도 들어가서 그런지 쑥 아이스크림보다 현저히 밍밍한 맛이었어요. 아이스크림이 아무래도 다른 거 안 들어간 아이스크림으로 나와서 맛이 찐하게 느껴진 것도 있겠지만요! 뭔가 찐~한 쑥 라떼의 맛을 기대하며 먹었던지라 밍밍했던 그 맛이 아쉬웠답니다 ㅠㅠ 오히려 분다버그에 얼음컵해서 먹은 게 더 시원하면서 맛있고 상큼해서 좋았어요! 혹시 분다버그를 안 드셔본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용 ㅎㅎ ~


[카페스카이]에서 보는 분수쇼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다시 바깥 풍경을 바라보았는데요 분수가 시작됐더라고요! 저희는 4시 타임을 봤어요.

빅오쇼 분수 쇼라고 홍보전단지에는 있었는데 관람형 모양의 큰 구조물은 야간 때 조명과 함께 멋진 쇼가 펼쳐지구요! 낮시간에 타임별로 운행하는 것은 저렇게 수면 쪽에서 나오는 분수랍니다. 그 앞에 관람 의자들도 있어서 야간에 빅오쇼를 보러 가신다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지금 나오는 저 분수도 그 앞에 관람존에서 보면 굉장히 웅장하고 시원하게 보였겠다 싶은데 20층 높이의 카페스카이에서 보는 분수는 너무 작게 보이기도 했답니다 ^^;; 쬐---끔 아쉬웠지만 그래도 역동적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높게 직수를 쏘기도 해서 재밌게 봤어요. 나들이 온 기분 제대로 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ㅎㅎ

분수쇼 하는 곳 아래쪽에 눈길이 가서 봤는데 자그마한 놀이터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물놀이용 놀이터였고 그 앞에서도 분수가 나오고 있었답니다! 20층높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들이었어요 ㅎㅎ 아이들이 신나게 분수사이를 뛰어다니며 노는 걸 보는데 뒷배경으로는 빅오쇼미니분수가 나오고 있고 ~ 너무 시원해 보이고 좋았답니다.


[카페스카이] 이용종료 20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기.

즐길 것도 다 즐겼고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아까 타고 올라왔던 엘리베이터로 향했는데 아니, 이럴 수가 내려갈 때는 해당 엘리베이터가 탑승 금지더라구요! 오직 20층으로 올라오기만 하는 전용 엘리베이터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화살표를 따라 아까 마스코트 인형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 봤답니다.

가는 길 안쪽에도 자리가 많이 있었던 것을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마주 보는 자리뿐 아니라 오로지 창가만 보는 일자 구조도 있었고 반원모양의 폭신한 소파자리도 있었는데 ,,,,! 아니, 화장실 1층 입구 들어갈 때 없다고 했는데! 새로 만든 건가요?! 화장실이 있더라고요. 오히려 잘 됐다 싶었어요. ㅎㅎ 엘베 타고 올라와도 화장실 있으니 걱정 마세요 여러분~

퇴식구는 저희가 앉은자리 1개, 안쪽에 1개 이렇게 2개 정도가 있었더라구요 역시나 퇴식구가 원래 있었던 것 같은데 없앤 것 같은 느낌이에요. 카운터로 다 통일한 것 같더라고요~ 가져다 드리려고 하니 일반 비닐이라던지 종이 쓰레기는 바로 쓰레기통에 넣었고 나머지 음료 컵과 유리 이런 것만 카운터로 드렸어요. 그 앞에 적혀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냥 다 줘도 괜찮더라고요! 그냥 달라고 하시기도 하고요 ㅎㅎ 편하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ㅇ

그리고 찾아낸 엘리베이터! 그 여수 마스코트 인형 바로 맞은편에 이렇게 있었어요 ㅎㅎ 하행전용이라는 스티커까지 있어서 확신에 찬 상태로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말고도 기다리고 있는 1팀이 있어서 쉽게 찾았답니다. 그리고 옆에는 3D로 만들어낸 스카이전망대의 모습이 미니어처처럼 조감도? 모양을 유리관에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보면서 " 내가 이 안에 있다니! " 하면서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기도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상행 은 상행만 하행은 하행만 하는 전용 엘베가 있다 보니 빠른 순환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시 슝~ 내려갑니다. 올라올 때는 약간 푸른 논밭 느낌? 의 엘리베이터였는데 내려갈 때는 엑스포 풍경이 보이는 엘리베이터라서 내려갈 때가 더 보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1층으로 내려와서 내리니까 출구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ㅎㅎ 관람동선이 간단해서 수월하게 이어져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까 제일 처음 입구에서 봤던 출구 쪽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화장실이 이렇게 있음으로 출구밖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마무리

관람 종료! 너무 알차지 않았나요? 저는 성인 기본요금 2천 원 내고 이렇게 뷰 좋은 곳에서 앉아서 쉴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좋았어요. 왜냐하면 관광지나 바다 쪽으로 가면 뷰값이 쑥! 뛰는 걸 느끼거든요. 인테리어라던지 뷰가 좋으면 그만큼 가격도 더 받고 비싼 느낌.... ㅠㅠ 레스토랑도 마찬가지구욤... 그런데 이렇게 카페도 즐길 수 있는데 입장료도 2천 원 밖에 안 하니 정말 혜자스럽다!라는 표현이 떠오르더라구요. 제가 여수를 떠나기 전에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D 

엑스포 기차역과도 가까워서 안에 자리가 마땅치 않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이곳에서 쉬시다가 기차를 타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경험해 보고 직접 적은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엑스포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멋진 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여수 스카이타워] 꼭 한번 가보세요~

감사합니다♡하트와 댓글 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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