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날짜 : 24년 6월 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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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을 먹고
급 단게 땡겼다.
속이 시원하고 달달한 것을 먹고 싶어서
빙수를 먹기로 했다.
빙수하면 대표 브랜드 [설빙]이 떠올랐고,
배달을 시키려 했다가 산책겸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포장하기로 했다.
★위치/정보★
▶위치 : (신주소) 전남 여수시 선소로17. 1층
(구주소) 전남 여수시 학동176-8번지 1층
▶시간 : 매일 13:00 ~ 22:00 (※BreakTime 없음!)
*오픈 후 1시간동안은 재료준비 시간이니 참고*
마지막 주문 : 디저트/음료= 21시 까지 가능.
마지막 주문 : 떡볶이 = 20시30분 까지 가능.
▶번호 : 061 - 692 - 2518
드라이브겸 지인과 함께 출발했다.
위치는 [설빙 학동점]을 찍고 가도 무관.
가는길에 보이는 풍경은 바다와 산
자연적인 느낌 바다가 보이는 공원쪽으로 가서
드라이브하기에 제격이다.
도착하면 보이는 주차장과 그뒤로 보이는
바닷가와 공원이 함께 있다.
빙수를 포장해서 앞쪽 공원벤치에서 먹어도
요즘날씨에 분위기가 딱일것같았다.
(물론 쓰레기는 챙겨야하는게 국룰)
주차장에서 엎어지면 닿을 거리라
주차를 바로 하고 가도 된다.
주차장으로 바로 간다면
[설빙 학동점]만 찍어도 찾기 쉽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주차장 주소도 함께 올려본다.
[ 주차장 주소 : 학동 184 ]
이름은 [학동선소상가4주차장] 이다.
★주차장 정보★
학동선소상가4주차장은
여수시에서 운영이 되고 있어서
가격이 좋다.
소형/대형 구분없이 최초1시간은 무료!
그리고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형/대형 구분없이 (12시~14시)까지 무료.
1시간과 점심시간 무료이용이 끝나면
소형차는 10분당 200원
대형차는 10분당 300원
하루를 종일 주차해도
소형차는 1일 최대 5천원
대형차는 1일 최대 8천원
정기권으로 고정 주차도 가능하고,
그 외 추가 할인도 가능한데 위 사진을 참고.
★매장 전경★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형형색색 꽃들도 자주 보였고
공원쪽이라 그런지 특히나 많았다.
눈에 띈 꽃 한컷 찍어주었다. ㅎ
왼쪽편이 주차장이고 가게 앞 갓길 주차도 가능.
그치만 과도한 갓길 주차는 오히려
통행방해를 불러오기도 하고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른 지역에서 봐왔던 [설빙]의
인테리어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여서 놀랐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굉장히 블링블링한 느낌.
설빙이라고 전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인테리어 색감은 화이트+블랙+골드였다.
매장이 유독 넓어보이는데
(나무인테리어가게도 홀은 넓었었다)
거기에 개별 남/여 화장실에
2층으로 향하는 계단과
홀 식탁도 굉장히 많았다.
기존의 알던 설빙매장은
보통 시내 2층에 있었고
나무 인테리어의 느낌이 많았으며
주방도 한쪽구석에 몰려있는 느낌이었는데
1층에 시야가 트이다보니
가게에서 먹고 가도 좋았겠다라고 생각했다.
1층이다보니 야외좌석도 내놓은 모습.
도로가가보이고 유독 [학동점]이
공원과 앞쪽 주차장으로 인해
전경이 넓찍하고 뷰가 좋았다.
카운터의 느낌 약간의 분위기나 색감이
베스킨라빈스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그만큼 시원하게 주방카운터를 오픈했다는 뜻)
빙수제작은 오른쪽 원형오픈문 으로 들어가
제작하는 것 같았는데
기존의 설빙보다 훨씬 보는 손님입장에서도
깔끔하고 복작복작해 보이지않아서 좋았다.
키오스크는 2대이고 따로 카운터도 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보았다.
빙수를 목표로 왔기때문에 빙수를 눌러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분.
글만 있는 메뉴판느낌이 아니라
메뉴 그림이 함께 나타나다보니
고르기가 수월했고 어르신분들이와도
조작이 간단할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빙수뿐 아니라 다른메뉴들도 사진이 함께 뜬다.
설빙은 빙수브랜드이지만
디저트로도 유명세가 있는데
일반 카페에서도 먹을 수잇는
빵종류와 어린아이들이 먹기 좋은
음료들도 함께 구비되어있었고
종류도 꽤나 있었다.
여름이다 보니 시즌메뉴음료도 나온 모양이다.
빙수만 하기엔 아쉬워서
디저트 메뉴 중 미니붕어빵도 주문했다.
깔끔하게 유지되고있는 주방모습이
오픈형식으로 보여지고있다.
특이했던 점은 홀 손님들을 대비해
쟁반과 휴지,물티슈 기본수저를 세팅해놓은 모습이다.
TMI - 흠...여기서 생각이 든건 다른세팅들보다
수저를 미리세팅해놓은 것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학동은 지역동네 특성상 한꺼번에 몰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런 대처를 하지않았나 싶다.
작은 동네매장이라면 보기에 위생적으로
컴플레인이 들어올수도 있겠다라는
호불호갈리는 세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음료나 다른음식을 주거니받거니 하다보면
흘리는 경우도 있을테고, 그러면
다시 닦아야할텐데 직원 중 한명이라도
보지 못하거나 소통불가로
닦지않은채 나가면 컴플레인은 확정..
두번일하기 싫어하는 내가 직원이라면
저런 세팅은 불호이지만
바쁜 맛집매장의 손님의 입장이라면
조금이라도 빨리받기에 좋은 세팅같다.
INFJ라 생각이 많은 - ㅎ)
오른쪽으로 가면 픽업 대가 있지만
운영을 중단한 것 같다.
픽업대로 통일하여 주고받고 하는 방식인듯.
물통이 기존 설빙 인테리어를 생각했을때
나무 물웅동이??물동이? 물통이 있었다면
여기는 유리로 된 물통이었다.
위생적이여서 좋았지만
포장이기 때문에 사진만 찍었다.
카페음료손님들을 위해
시럽도 함께 있으며
아기손님들을 위해 아기의자도 구비된 모습.
입구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찍어보았다.
오픈천장에 조명들도 골드와 어울리는
은은한 조명으로 인테리어했고
홀식탁이 대리석 디자인이라
굉장히 한마디로 고급진 느낌의 빙수집이랄까 ㅎ
오픈천장으로 드러냈지만 회색의 콘트리트를
드러내지않고 매장안과 연결되게 같은색의
벽색깔로 통일한 부분이 깔끔하면서
더 좋아보였다.
한쪽벽면에는 주력 메뉴(빙수)와
설빙만의 디저트 소개들이 함께
심플한 액자로 인테리어했다.
액자 구성도 브랜드마트위치까지 생각하여
디자인 한 듯한 모습.
액자 사이에 작은 설빙마크가 앙증맞다.
설빙가게인데 투썸이???
2층계단은 설빙 매장이아닌
투썸플레이스로 이어지는 계단이었다.
이런식의 매장은 처음보는 것 같은데
설빙을 중심으로
2층 투썸 - 1층 설빙 - 1층 우측 다른 카페
이렇게 3가게가 이어져있는 구성이었다.
무엇보다 포장하는 와중에도 계속 둘러보다보니
오른쪽 다른카페가 훤히 다 보였고
사람도 꽤 있었다.
공부도 하고 영상을 보면서 쉬는 분들이 많았으며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설빙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는 분들도 여럿보았다.
다들 활용을 야무지게하는 것 같은 분위기.
오른쪽 다른가게에 있던 손님이 설빙가게를 왔다갔다
이동을 해도 직원분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굉장히 신기하고 신박했던 광경이었다.
★화장실★
설빙매장 안쪽 투썸가는 계단 왼쪽에 배치되있는
남/여 구분 화장실이다.
매장분위기와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기때문에
화장실은 아무생각없이 사진만 찍고나와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세상에 더 놀라고 말았다.
백화점인 줄 알았다.
(세면대 디자인만 보면 백화점보다 더 좋은듯?)
여자화장실은 다운된 핑크톤계열에 화이트세면대와
실버색의 문인데 벽 타일이 벌집모양과같았다.
휴지통은 세면대 옆 구멍 뚫린 곳으로
넣으면 끝 - 지저분하지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엔틱느낌
남자화장실은 분홍느낌보다
좀 더 그레이톤의 벌집타일이었는데
여자화장실보다는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세면대도 화려한 것 보다 심플한 딥퍼플.
여자화장실 칸막이 문이 실버문이었는데
남자화장실 소변기 칸막이가 실버였다.
'통일성 지렸다- '고 생각했다.
남/여화장실모두 깨끗하게 관리되는 듯 했다.
★포장 후기★
나는 초코빙수와 티라미수빙수중에
고민을 하다가 티라미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주문했고 추가로 디저트 미니붕어빵을 시켰다.
다만 포장주문 시 참고할 것은
들고갈 봉투비용이 추가된다.
비닐과 종이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나는 좀 더 저렴한 비닐 봉투를 이용했다.
차량을 가져왔기에 그냥 들고가도 될뻔한
꼼꼼한 포장이다.
집에 가져와서 세팅해본 모습.
집에서 포장음식을 먹는 장점은
재밌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I(내향적) 성향이여서
예를들어 주말에 막 시내를 나가서
북작북작 주말이드아ㅏㅏㅏ!!!!
를 즐기는 느낌은 그닥 즐겨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소소한 일상을
즐기기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설빙 빙수용기에 붙어있는 스티커이다.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이런 설명글이
지금까지 유지되는 것이 좋다.
티라미수 빙수는 처음먹어보는데
위에 올려진 케이크같은 것은 떠먹어보니
빵 + 아이스크림 + 빵+ 티라미수가루
이런 구조였다. 빙수에는 가루와 칩?이 많아서
얼음과 가루만 떠먹어도 티라미수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텁텁한 느낌만 있을 줄 알았지만
빙수와 아이스크림이 함께 있어서 중화시켜주고
시원한 커피와는 또 다른 맛이라서
조화롭게 맛있었다.
티라미수 빙수를 시켰더니
연유는 개별포장된 스틱액체로 받았고
기존의 연유를 담아주던 종지용기에는
알듯모를듯한 액체가 담겨있었다.
지인은 보자마자 "커피다 ㅡ" 라고 했고
향을 맡아보니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담아준 듯 커피향이 났다.
디저트로 시킨 미니 붕어빵이다.
기존의 설빙을 예전에도
여름마다 꼭 먹으러 가면
설빙만의 디저트인
이 미니붕어빵을 꼭 추가로 시켜먹었다.
맛과 크기역시 그대로 였으며 맛있었다.
종류는 팥/슈크림 2가지인데
고민하다 '역시 팥이지 -' 하고
팥을 골라왔지만 믹스도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주문이 가능하다.
붕어빵을 반입 먹고 보니
안에 팥이 가득있었다.
역시 ㅡ 이 맛이야 하면서
미니 붕어를 5마리 모두 해치웠다.
여름에 먹는 붕어빵 또한 맛있다.
또 먹고 싶다. ㅎ
위 포스팅은
평일에 갑자기 달고 시원한게 땡긴
INFJ 가 매장이용까진 안하고
포장만 하여 집에서 드라마보며
입과 눈을 즐겁게 만든
설빙의 티라미수 빙수를
주관적으로 기록했습니다.
특히 설빙 학동점은 바다+공원+무료주차.
뷰도 좋고 아이와 가기도 좋아보입니다.
드라이브, 산책하기도 좋으니
직접가서 이쁜매장을 이용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학동은 여수 대표 시내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 인프라가 좋으니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많고 주말에는 사람도 많으니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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